ad
ad

logo

ad

HOME  >  경제

‘신입사관 구해령’ 혼례를 뒤로한 채 여사 별시를 치른다.

입력 2019-08-16 04:34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가운데 해령은 여사 별시가 열린다는 안내를 보고 가슴이 일렁이고, 그 결과 혼례를 뒤로한 채 여사 별시를 치른다.


그리하여 해령은 조선의 첫 번째 여사로서 궁궐에 입성하게 된다.


궁으로 돌아와 녹서당에서 다시 만난 해령과 이림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림이 이제껏 보지 못한 진지한 눈빛으로 해령을 벽 끝으로 몰아붙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여사가 된 해령은 선배 사관들에게 권지(인턴)보다 아래인 서리라 불려가며 갖은 텃세를 당하는 것도 모자라 궁녀들의 살벌한 신고식까지 치른다.


그러던 중 녹봉(월급)을 지급하는 광흥창의 뿌리 깊은 부조리를 목격, 이를 바로 잡아달라는 상소문을 제출했다.


이림은 궁 밖에서 ‘매화’라는 필명으로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이중생활을 하던 중 해령과 처음 만나게 된다.


해령을 궁에서 다시 만난 이림은 자신의 정체를 내관이라고 속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이 조선의 왕자임을 밝혔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평안도 위무 이후 해령과 이림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림이 한 때 연애 소설가로 이름을 날렸던 경험을 살려 해령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면서 “과연 그의 행동은 해령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령은 상소문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고, 이림은 알게 모르게 그녀를 도우며 곁을 지켰다.


이림은 예상치 못한 어명을 받게 된다.


천연두가 만연한 평안도로 위무를 떠나라는 것.


이림은 평안도 위무사로, 해령은 외사를 자처해 함께 떠난다.


황해도에 도착한 이림은 걱정 말라는 감찰사들의 말에 마음을 놓지만 이내 송화현 현감 이승훈(서영주 분)의 충언으로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