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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정소민은 저는 예능에 막연한 겁이 많았다.

입력 2019-08-16 04:53

사진=SBS라디오파워FM
사진=SBS라디오파워FM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먼저 이승기는 "저도 서진 형과 같이 예능을 하는 건 처음이다. 게스트만 같이 했지 고정을 한 적은 없었다"며 "혹시나 저의 파이팅과 형의 리얼리즘이 부딪힐까 걱정이긴 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그런 부분이 시너지로 만나면 굉장한 효과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프로그램과 두 사람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리틀 포레스트'가 첫 고정 예능인 정소민. DJ 최화정이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정소민은 "저는 (예능에) 막연한 겁이 많았다.


그런데 취지가 너무 좋더라. 특히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고 '학원-집' 하며 동네에서만 놀아야 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이 가운데 이서진은 "'리틀 포레스트' 메인 셰프는 저다"라고 당당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승기는 "이건 정말 치열하다. 요리에서 제일 중요한 게 간인데 간을 맞추는 면에서 목표 지향점이 다르다. 아이들을 먹이는 거지만 간을 맞춰줘야 한다는 게 박나래, 서진 형은 아이들은 최대한 싱겁게 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직도 접점 못 찾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DJ 최화정이 정소민에게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했냐"고 묻자 정소민은 이에 긍정했다.


박나래는 "아이들을 너무 잘 본다.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순위 1위다. 저는 전혀 없다"고 거들며 셀프 디스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승기 또한 "똑같이 잘해줘도 누군가에게만 인기 쏠림 현상이 나타난다. 이상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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