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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음악앨범’ 2005년까지 미수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

입력 2019-08-17 08:56

사진=CGV아트하우스제공
사진=CGV아트하우스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유희열의 음악앨범' 김고은이 감성 연기로 돌아온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도전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매력을 선보인 김고은이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미수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김고은이 맡은 미수는 1994년, 기적 같은 첫만남 이후, 닿을 듯 닿지 않는 엇갈리는 현우와의 인연이 불안한 캐릭터다.


실제로 미수는 1997년 IMF 시절 취업에 대한 고민과 불안한 미래에도 자존감을 잃지 않으려 고군분투 하는 시기를 겪으며, 현 시대 청춘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고은은 자신이 겪은 내면의 고민과 성장을 담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완벽한 미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정지우 감독은 “20대의 어느 관객이라도 세상에 대해서 불안하고, 내가 좀 못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고은 배우는 ‘저 얘기가 내 얘기의 어느 부분인 것 같다’라고 여기게끔 만들었다.


김고은 배우의 연기에는 그런 신뢰감이 있다”며 칭찬했다. 이와 함께 김고은은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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