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안녕하세요’ 가보니 아이가 흔들의자에서 떨어져 있더라고 말했다.

입력 2019-08-17 09:48

KBS2TV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캡처
KBS2TV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워커홀릭 아내, 동생 바라기, 습관적으로 이혼하자는 남편의 고민이 방송을 탔다.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가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한다. 심지어 갓난아이를 혼자 두고 회사에 갔고, 집에 가보니 아이가 흔들의자에서 떨어져 있더라"고 말했다.


오빠는 결혼 전에는 가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성악과 출신의 오빠는 미래가 불안정해 언젠가 동생에게 짐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동생을 많이 신경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빠는 뒤이어 성악과 다운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서태훈은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고 김세정은 “갑자기 노래를 부탁하면 가수들도 떨기 마련인데 그런게 없다. 너무 멋잇다.”고 말했다.


엠씨들은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를 칭찬하며 오빠가 자존감을 가지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아내는 “아이가 넘어졌을 땐 자신도 속으로는 놀랐지만 미안하다고 해버리면 일을 못하게 될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열심히 하는 건 다 가족들을 위한 거다”라며 이해해달라고 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