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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살면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입력 2019-08-17 19:20

사진제공=KBS쿨FM
사진제공=KBS쿨FM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2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쇼'에는 영화 '기생충'의 배우 박명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훈은 ‘기생충’ 속 역할 몰입을 위해 전주 세트장에서 촬영 한 달 전에 숙식을 했다고 밝혔다.


박명훈은 ‘기생충' 출연 이후 바빠졌다며 “가족들이 자랑할 때 '지하실에서 기어 올라오는 사람이 내 남편(혹은 아들)이라고 한다"며 가족들이 기뻐한다고 전했다.이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의 고정 질문인 한달 수입을 묻자 박명훈은 “지금 새로 들어가는 작품들이 있는데 이제 막 계약했다.


아직 안 들어가 수입이 0원이다"라고 밝혔다. 박명훈은 “’기생충’ 출연료는 지난해 받아 생활비로 다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어떻게 그렇게 섬뜩한 연기를 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박명훈은 "외적으로 잘 꾸며주셔서 그런 거 같다"면서 "지하라는 설정도 좋았던 거 같다. 영화 촬영할 때 전주 세트장에 내려가서 지하실도 가보고 세트장 근처에서 한 달간 살면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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