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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놨으나 태경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입력 2019-08-22 19:03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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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서연아(나나 분)이 검찰 내 성상납 사건을 파헤쳤다.


검찰총장에게 영미의 사진을 보여주며 태경은 “얘가 무사히 돌아와야 총장님이 남원식당에서 한 짓,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송회장은 “네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그 사람들 못 무너뜨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돈의 카르텔”이라고 으름장을 놨으나, 태경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진(김희찬)을 내세워 영미를 데려오라고 압박했다.


지혜원은 위기에 몰린 장영미의 감정변화를 점차적으로 그려가며 몰입도를 높였다.


타인의 감정은 고려조차 하지 않고 소름 끼치는 행동을 이어가는 탁수호를 보고 경악하며 증오하는 얼굴부터 공포감을 조성하는 분위기에 벌벌 떨며 기겁하는 모습,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오열을 토해내는 연기까지 극적으로 변화하는 감정선을 입체적이고 촘촘하게 표현해낸 것.


서연아와 이태경은 수사 끝에 남원식당 관련 USB를 확보했다.


영상에서는 “이 영상은 성상납을 고발하기 위해 촬영된 것이며 저희는 배우 지망생 최수정 이주연 입니다”로 시작하는 성상납 비리 모습이 담겨있었다.


남원식당 성상납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서연아는“남원식당 성상납 제보하려고요 제가 직접 성상납을 했습니다”라는 전화를 받았고, 제보자가 서연아에게 찾아왔다.


드디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입수한 연아. 하지만 남원식당에 대해 제보하겠다 제 발로 찾아온 정해진(이서원)이 자신의 아버지인 “서동석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목해 충격에 휩싸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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