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이호섭은 90세 노모를 만나기 위해 고향 마산으로 내려갔다.
이호섭의 어머니는 "남편을 6.25 전쟁으로 잃고 모자가 살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호섭은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힘들었다.
당시 편지로 레코드사에 작품을 보냈지만, 아무곳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호섭 역시 어머니의 바람대로 사법시험에 응시했다.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사법시험의 뜻을 접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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