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더애슬레틱은 "레이커스가 하워드와 대화를 나누는 것에 대해 멤피스가 이를 허락했다"고 전했다.
현재 레이커스는 '신입생' 드마커스 커즌스(29)가 훈련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중상을 입어 보강이 필요한 센터 영입에 집중되어 있다.
하워드는 올스타 8회, 올NBA 8회, 올해의 수비 선수 3회 경력에 빛나는 특급 빅맨이었다. 특히 2008~2009시즌 올랜도 매직 시절 홀로 페인트존을 장악해 팀을 NBA 파이널로 이끌었다.
한편 하워드는 2012년부터 2013년 한 시즌 동안 레이커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팀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41)와 호흡을 맞추며 정규리그 76경기에서 평균 득점 17.1점, 리바운드 12.4개, 어시스트 1.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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