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이민정이 “광규 선배님이 트윙클, 고데기도 배우셨는데 미용실에서 하루만 일한 게 너무 아깝다. 하루 더 일 해보시는 거 어떠냐”고 김광규에게 제안한 것.
대해 김광규가 “미용실에서 일하는 거 너무 힘들다”라고 대답해 모두가 박장대소 했다.
“미용실에서 일을 해보니 나는 이발소보다 미용 쪽 일이 더 잘 맞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이민정의 제안을 수락했다.
날 방송에서는 김광규가 미용실 일일 아르바이트로 스카우트 되어 정채연과 함께 미용실팀 막내로 활약한다.
김광규는 바닥 청소를 하던 중, 정채연이 “제가 막내니까 청소 제가 할게요”라고 하자 “니가 막내였어? 내가 막내인 줄. 열심히 청소해!”라며 정채연을 약 올렸다.
김광규의 두 번째 미용실 출근. 그는 스스로를 막내라 칭하며 미용 가운 빨래, 바닥 청소는 물론이고 파리까지 잡는 열정을 보였다.
이를 보던 이민정이 “선배님 너무 열심히 하신다. 감동이다”라며 흐뭇해했다.
김광규는 손님과 함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김광규 합류로 한 층 밝아진 미용실 팀의 하루는 22일 오후 10시 10분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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