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분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충격적인 '바이러스성 미로염'을 진단받고 의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가 하면, 거절했던 강시영(이세영)의 진심을 받아들이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고백해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더욱이 차요한이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법이 매우 치명적이라는 주치의의 반대에도 "그 치료 안 받으면, 안 낫고, 의사도 못하는 거잖아요"라며 치료 의지를 내비친 후 좌절과 혼란에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정환은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 이어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도 장동건(타곤 역)이 이끄는 대칸 부대의 일원 초리곤 역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성과 이세영은 아주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의료자문 의사에게 물어보고 배워나가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환상적인 연기합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극중의 차요한과 강시영처럼, 한마음으로 의기투합한 그 자체로 빛을 발하게 될 지성과 이세영의 ‘혼신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일 것”이라고 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