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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선발을 위해 총출동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입력 2019-08-25 03:06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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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Signhere(사인히어)'가 22일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첫 방송된다.


앞으로 3개월간 힙합 레이블 AOMG의 신입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우원재, 그레이, 코드쿤스트 등 전원 AOMG의 현역 아티스트로 구성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수장부터 막내까지 회사의 유력 인사들이 '신입사원' 선발을 위해 총출동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 속에는 우수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판했다.


심상치 않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오디션에서 유력 기획사의 대표 혹은 톱 아티스트만 심사위원으로 나섰다면, '사인히어'는 AOMG의 수장인 박재범부터 AOMG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맡는 사이먼 도미닉, AOMG의 '허리'를 맡는 코드쿤스트와 그레이, 막내 우원재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5인이 나선다.


우승을 해서 이름을 알리더라도 향후의 진로는 스스로 모색했던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사인히어'의 최종 우승자는 AOMG의 새 식구가 되어 활동 기반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AOMG의 선배들로부터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그레이는 "우리 식구나 다름없는 AOMG와 함께 해서 행복하다. 또다른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인 만큼 예능이라는 생각보다 진짜 면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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