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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일쑤였지만 해령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켰다.

입력 2019-08-26 06:44

초록뱀미디어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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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이정하가 특유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극 중 예문관 검열 김치국 역을 맡은 이정하는 궁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 속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뽐내며 귀여운 감초 캐릭터로 활약하였다.


다음 날도 해령의 내전 입시는 계속됐다.


먼저 나가떨어진 것은 함영군.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는 고초에 잠이 부족해진 그는 아침 경연에서 졸기 일쑤였지만 해령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켰다.


결국 마지막 결단을 내린 함영군은 술상을 앞에 놓고 해령을 불렀다.


박지현은 “사희는 극의 흐름이 흘러감에 따라 내면적인 변화가 있는 아이다. 예문관이라는 조직 내에서 사람들과 점점 어울리게 되는데, 그들과 점점 공동체의식을 같고 동화되는 점이 재미있다. 사희의 캐릭터와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주상이 내전 입시를 허락함과 동시에 시정기 감찰 어명을 거뒀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바로 치국이었다.


예문관의 명예 회복을 축하하는 치국의 진심은 회식자리에서 빛났다.


흥겨운 춤사위로 자신의 기쁨을 맘껏 표현한 것이다.


쑥스러워하면서도 온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 안방극장 역시 행복감으로 물들었다.


알고 보니 해령은 함영군과 익평의 대화를 엿들으려 하긴 했지만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때문에 사책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던 것.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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