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유어 라이프’는 ‘TPO에 어울리는 팝소켓’을 주제로 직접 팝소켓의 스마트폰 그립을 기획하는 디자인 콘테스트다. 홍익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80여명이 지난 4월 예선에 참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결선에 오를 최종 지원자 6인이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해당 6인의 작품 중 최종 대상 수상작이 결정된다. 투표는 9월 1일까지 팝소켓 공식 SNS 계정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여러 개라면 중복 투표도 가능하며, 투표 참가자 모두에게 팝소켓의 1세대 제품을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고, 상품성 등을 검토해 팝소켓의 정규 제품 출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관련 판매 수익금 전액은 참여 학생들의 이름으로 연말 기부된다.
최종 결선에 오른 6인의 작품을 포함, 심사를 거쳐 준결승에 올랐던 총 16인의 작품은 의상 매칭과 함께 9월 6일 열리는 홍익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패션쇼 ‘하이라벨(Hi-Label)’ 무대에도 오르게 된다. 이 자리에는 팝소켓 창업자 데이비드 바넷이 방한해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축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팝소켓은 2014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 철학과 교수였던 데이비드 바넷이 개발한 스마트폰 그립 및 거치대다. 단독 특허를 보유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하게 인정받는 정품 스마트폰 그립으로, 전 세계 68개국에서 1억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글로벌 전체를 통틀어 한국에 처음으로 직진출 하면서 한국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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