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일은 '얘기 듣기로는 윤종신을 015B에 보내준 사람이 김민우라고 들었다. 김민우, 윤종신, 김태우가 비슷한 또래로 알고 있다'고 말을 꺼냈다.
"아내가 가장 잘 끓였던 게 민어탕이다"면서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민우는 “당시 뇌까지 전이된 상태로 아내가 대답도 제대로 못 했다. 당시 딸은 엄마가 미국 간 거로 알고 있었는데 계속 그럴 수 없어서 이야기했다. ‘엄마가 만나고 싶어서 노력하지만 빨리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을 거 같다.
엄마한테 인사해 줄 수 있겠니’라고 했더니 딸이 하겠다고 했다”며 “중환자실이라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밖에서 기도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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