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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대며 쇼핑을 극구 거부한 것.

입력 2019-08-27 16:52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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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지난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아버지는 한평생 절약하고 살아야 했던 가족사를 밝히며 눈물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에서는 일생 절약밖에 모르고 산 아버지에게 아들 김종국이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 쇼핑에 나선다.


이날, 25년 된 신발부터 45년 된 시계까지 소중히 간직해 온 절약꾼 종국 아버지와 캐나다 쇼핑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쇼핑과 거리가 먼 종국의 아버지는 종국이 추천하는 물건마다 ‘구입하기 싫은 100가지 핑계(?)’를 대며 쇼핑을 극구 거부한 것.


부자는 난생 처음으로 함께 맥주도 마셨다.


그러던 중 종국 아버지가 종국 어머니도 몰랐던 취중연애사를 털어놔 지켜보던 이들까지 집중시켰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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