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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국제 경기가 있을 때 판매되는 편이라고 했다.

입력 2019-08-28 03:17

진관사에들어있는역사는MBC같이펀딩
진관사에들어있는역사는MBC같이펀딩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5일 방송된 ‘같이 펀딩’ 2회에서는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와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같이 펀딩’ 측은 네이버TV와 Vlive ‘MBC 예능’ 채널을 통해 문구점을 방문한 유준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준상은 본격적인 태극기함 제작 돌입에 앞서 문구점을 찾았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태극기함의 종류와 판매량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선 것이다.


문구점 사장님에게 “태극기를 팔고 있는지”, “태극기가 판매는 되는지” 등을 물어봤다.


사장님은 “요즘은 판매가 덜 된다. 3.1절이나 국제 경기가 있을 때 판매되는 편”이라고 했다.


"(백초월 스님이) 3.1운동 그 해 단군 건국절에 태극기를 게양하자고 계호기을 세웠다"면서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독립운동 자금도 모금했다. 그러다가 결국 체포를 당하셨다"고 덧붙였다.


문구점에서 판매 중인 태극기함 상품들을 살펴봤다.


유준상은 한 태극기함 표지를 보고 의문을 가졌다.


‘태극기 게양하는 날’이라고 표기된 종이에 ‘1월 1일 신정’까지 포함되어 있던 것.


유준상은 “태극기 올리는 날에 1월 1일도 쓰여 있네요? 제가 태극기를 다는 날을 찾아봤을 때 7개 밖에 없었는데..”라며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준상은 문구점 사장님에게 “태극기함 제조 업체에 연락해서 다시 인쇄를 해달라고”라며 끝까지 열정 폭발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노홍철은 “태극기 제조 업체 어떡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더 놀라운 것은 그것을 감싸고 있던 보자기인 태극기였다. 이 태극기는 초월 스님이 그린 걸로 추정되는데, 일장기 위에 덧대어 그린 거다. 일본의 제국주의에 독립의 정신을 새겨 넣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열정 부자 면모를 가동해 직접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한 유준상은 “사장님 모르셨죠?”라고 친절하게 자신이 확인한 정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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