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낙 특이하기로 유명해 모두가 들여다보고 싶어 했던 김희철의 ‘진짜 일상’ 이 공개되는 것.
허재의 등장에 서장훈은 깍듯한 자세로 농구계 선배를 맞이했다.
무려 9년 선배로, 나이 차이 또한 1967년생 55세와 1974년생 46세 9살 차이다.
서장훈에 따르면, 국가대표 때 허재와 같은 방도 썼다고 한다.
허재는 “‘장훈아, 저기 가!’ 하면 저기 가 있고, ‘장훈아, 이리로 와!’ 하면 이리로 왔다”고 말했다.
김희철모는 "공부도 안하는 애가 시험 때가 제일 좋았다더라. 일찍 끝나고 오락실을 갈 수 있어서"라며 "보통 때는 게임하느라 늦게 잔다. 시험 때는 공부하라고 할까봐 일찍 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희철의 어머니도 아직 가보지 못한 우주대스타 김희철의 새집이 소개되자, 母벤져스는 “너무 하얗다!” 라며 경악했는데, 지금까지의 미우새와는 달리 먼지 한 톨 없이 하얀 ‘화이트 하우스’ 에 결벽 서장훈까지 놀랐을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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