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예문관 검열 김치국 역을 맡은 이정하는 궁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 속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뽐내며 귀여운 감초 캐릭터로 활약하였다.
공개 비하인드 사진 속 박지현은 장난기 어린 미소로 시선을 사로 잡는가 하면 연기 직전 감정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하인드 컷 속 모습마저 단아하고 당당한 자태는 사희 그 자체다.
해령은 "이건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사관의 도리를 지키느냐, 저버리느냐의 문제"라며 함영군의 말에 대응했고, 흔들림 없는 해령의 태도에 안달이 난 그는 "니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주마!"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주상이 내전 입시를 허락함과 동시에 시정기 감찰 어명을 거뒀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바로 치국이었다.
예문관의 명예 회복을 축하하는 치국의 진심은 회식자리에서 빛났다.
흥겨운 춤사위로 자신의 기쁨을 맘껏 표현한 것이다.
쑥스러워하면서도 온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 안방극장 역시 행복감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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