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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PD와 박정화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감력을 증폭한다.

입력 2019-08-29 01:52

사진=tvN
사진=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 통쾌한 웃음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한동화 PD와 박정화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감력을 증폭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야유회를 즐기는 ‘청일전자’ 패밀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흥미롭다.


포근한 햇살 아래 도란도란 모여 앉은 직원들. 그 가운데 세상 해맑게 춤추며 흥을 띄우는 ‘미쓰리’ 이선심(이혜리)과 혼신을 다해 열창 중인 ‘유부장’ 유진욱(김상경)이 환상의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세상 유니크한 ‘멘토-멘티’ 케미를 예고한 이혜리와 김상경은 각각 스펙이라고는 1도 없는 극한 청춘 ‘이선심’과 세상 까칠한 현실주의자 ‘유진욱’ 부장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위기에 놓인 회사를 살리기 위해 극한의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일전자’의 비선실세이자 욕망의 화신 ‘구지나’ 역의 엄현경, 불굴의 승부사 기질을 타고난 정의로운 시크남 ‘박도준’ 역의 차서원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백지원, 이화룡, 현봉식, 김기남, 박경혜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 고수들이 현실 밀착형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진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평범해서 더 특별한 사람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에 `청일전자` 패밀리의 활약이 더해져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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