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월(윤소이)은 태양에게 지민을 찾을 때까지만 모든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덕실(하시은)은 태양이 지민에 대해 알고 자신과 이혼하고 싶어 한다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이덕희에게 “그 사람이 예전에 최 회장님(최정우)가 경리 과장으로 있을때 경리과에 일했다. 둘이 동거를 한다고 소문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는데 얼마 전에 둘이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 최 회장님 저한테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셨죠?라고 반문했다.
놀란 태양이 “너도 알고 있었어?”라 물으면 덕실은 “그래. 알고 있었어. 안됐지만 나 너랑 이혼 안 해. 누구 좋으라고? 내가 왜?”라며 악다구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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