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다른 감동 사연에 MC들 또한 가슴이 먹먹해졌지만, 막상 이날 형의 앞에 나타난 동생은 정색하고 “꼭 물어볼 것이 있다”고 질문을 던져 MC들을 긴장하게 했다.
청년은 "의사 선생님이 다시는 걸을 수도 없고 손가락을 쓸 수도 없고 아무리 재활이 잘 돼도 전동 휠체어만 탈 수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 노사연, 이상민은 안타까움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 두 번째 사연은 3MC 강호동 이상민 노사연을 먹던 과자마저 다 못 먹게 만들 정도의 ‘폭풍 오열’로 몰아넣어, 강렬한 여운을 예고했다.
“찔리는 것이 없다”는 오하영의 말과 달리 매니저는 심각한 얼굴로 “하영이는 OO에 거의 중독됐다”고 ‘고발’해, 오하영이 대체 어떤 상태인지 MC들을 걱정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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