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녹화에서 함소원은 평소와 다르게 수상한 행동들을 보이는 진화의 모습에서 이상기류를 느꼈다.
진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착장을 하고 함소원을 위해 서프라이즈 도시락 배달 이벤트까지 하며 바람직한 남편의 정석을 보였지만 함소원은 기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기분을 감지했고 남다른 레이더를 세우기 시작했다.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 날 방송된 '아내의 맛' 61회에서 '함진 부부'는 또 한 번의 갈등 상황에 봉착한다.
함소원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힌 채, 이들에게 다가가 차근차근 사태 파악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져 과연 진화가 만난 낯선 여인은 누구일지, 분노와 질투를 폭발시킨 함소원이 고심 끝 어떤 결단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진화가 낯선 여성과 함께 있는 현장을 본 것이었다.
심지어 진화는 환한 미소를 띤 채 한국어를 구사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줘 함소원을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두 사람에게 다가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 친구에게서 받은 주소를 들고 진화의 뒤를 밟기에 이르고, 그곳에서 벌어진 충격적 상황을 목격한 후 아연실색했다.
진화가 낯선 여자와 함께 있는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 것.
심지어 진화는 환한 미소를 장착한 채 한국어를 술술 내뱉기까지, 근래 본 적 없던 해맑은 모습으로 함소원의 충격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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