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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그런데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의 체온은 가장 뜨거워져도 33도란다.

입력 2019-08-30 07:35

tvN새드라마날녹여주오
tvN새드라마날녹여주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 이름만 들어도 설렘 케미가 폭발하는 지창욱, 원진아의 조합, 무엇보다 냉동인간이란 소재로 펼쳐질 색다른 해동로맨스로 기대를 모은다.


27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너와 내가 가장 뜨거운 순간 33˚’란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유다.


인간의 평균 체온이 36.5도, 33도는 저체온을 의미한다.


그런데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의 체온은 가장 뜨거워져도 33도란다.


두 사람은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눈을 떴을 땐 20년이 지나있는 황당한 상황을 마주한다.


설상가상으로, 생존하기 위해선 체온이 33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부작용을 얻게 된다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은 금지 항목이다.


가슴이 뛰고 체온이 올라갈수록 생존의 위협을 받기 때문.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 극 중 냉동 프로젝트의 부작용으로 생존하기 위해선 체온이 33도를 넘지 않아야 하는 지창욱과 원진아가 그려갈 특별한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창욱과 원진아가 촬영장에서도 포스터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했고, 역할에 빙(氷)의해 완전히 녹아드는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라는 촬영 후일담을 전하며, “냉동인간으로 젊음이 박제돼버린 이들이 2019년, 어떻게 세월의 간극을 메워나갈지 본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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