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경애(문희경)는 여름(송민재)의 유치원에서 칫솔을 훔쳐와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경애는 수철(손종범)에게 여름이의 사진을 찍어 오라고 지시했고 수철은 “여름이를 어린이 집에 가서 사진을 찍어 오라구요”라고 되물었다. 이때 우연히 준호(김사권)가 그 말을 듣고 “방금 여름이 사진을 찍는다고 했어요?”라고 물었었고 수철은 준호에게 가책을 느끼게 됐따.
허경애는 주상미에게 뾰족한 수가 없겠냐고 물었고, 주상미는 “선경이랑 빨리 결혼시켜. 일단 선경이랑 결혼시키고 소송 걸어서 여름이 데려 오라고. 상원이한테 너 애가 있었다, 이렇게 얘기하라고”라고 말했다.
허경애는 반색하면서도 “선경이가 애가 있는 걸 알면서도 상원이랑 결혼할까?”라고 걱정했다.
주상미는 친구의 사례인 척 이야기하며 윤선경의 마음을 떠봤다.
윤선경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상원이라면”이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