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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페게로, 우익수 출전 가능성 '맑음'…류중일 감독 "종종 보게될 것"

입력 2019-08-31 14:59

카를로스페게로(사진=LG트윈스제공)
카를로스페게로(사진=LG트윈스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의 우익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을 앞두고 페게로가 수비 훈련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페게로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6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말부터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페게로는 이날 무난한 수비를 펼치면서 팀이 2대1로 이기는데 도움을 줬다.


류 감독은 "페게로의 원 포지션이 우익수"라며 전날 포지션 교체 배경을 전하며 "외야수가 우연찮게 다치거나, 외야수 한 명을 지명 타자로 활용해야 하는 경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게로가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앞으로 종종 보게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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