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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공필성 대행 "젊은 선수들, 초반엔 실수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입력 2019-08-31 16:14

사진=롯데자이언츠
사진=롯데자이언츠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9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출전한 제이콥 윌슨이 진해수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를 해냈다.


진명호는 3-2 리드에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계속된 무사 만루 위기에서는 채은성을 투수 병살타로 잡았고 고효준이 카를로스 페게로를 삼진 처리하면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9회에는 손승락을 투입해 LG의 기세를 차단했으며 9회말에는 1사 후 안중열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왼손투수 진해수를 상대로 나선 윌슨이 과감한 초구 공략으로 끝내기 2루타를 터트렸다.


경기 후 공필성 감독 대행은 "레일리가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선발승을 못챙겨 아쉽지만 에이스 다운 투구였다. 젊은 선수들은 경기 초반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동점 후 자칫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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