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래(김원해 분)가 "어묵하나 들고가지 류"라고 모태강(박성웅 분)을 불렀다.
공수래는 "꼴이 그게 뭐냐 철부지 애도 아니고 장난 그만하고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모태강은 "내가 돌아갈 곳이 있던가요?"라고 답했다.
공수래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신의 발밑이다. 용서를 구해라"라며 "남들을 괴롭히는 짓 그만둬"라고 말했다.
무대로 인해 ‘하립’과 ‘서동천’에겐 새로운 조명이 비춰지게 되었고, 지서영(이엘)은 “서 선생님 앨범 많은 거 알아. 나는 그 앨범이 지금 나오면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하립(정경호)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서동천씨 죽었어”라고 말하며 자신은 새로운 서동천의 음악을 낼 생각이 전혀 없음을 언급했다.
이충렬은 “에이 그럴 리가”라고 말하며 ‘서동천 명의의 집’과 ‘축의금’을 언급하며 하립과 서동천의 관계에 조그마한 금이라도 발견하겠다 윽박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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