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모임을 “마법 같은 시간”이라고 표현한 노홍철의 말이 현실이 된다.
‘미드나잇 탈탈전’이 진행된 노홍철의 집에 모인 이들은 금세 어색함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여름 밤 낭만 수다를 펼친다.
늦은 밤 사부작사부작 따뜻한 대화와 위로를 주고받는다.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마치 오랜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같이 펀딩’ 3회에서 유준상은 1,2차 펀딩에 참여하고 공감해준 시청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태극기함 프로젝트 펀딩이 완료된 후에도 국경일마다 '같이 펀딩'에 출연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익 광고에 ‘노 개런티’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디자인 및 제작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유준상과 이석우 디자이너는 디자인 회의부터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유준상은 이석우를 집에 초대해 태극기함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건 물론 디자인 회사 직원들과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나이 차(?)를 뛰어넘는 ‘태극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모임 참가자의 허기와 마음마저 달래줄 맛있는 토마토 스튜를 직접 준비하는 등 드라마 속 약사의 모습 대신 ‘정셰프’로 변신해 훈훈함을 안겼다는 전언. 정해인은 소모임이 끝난 후에도 그 자리에서 어울렸던 이들과 단체 채팅방을 통해 인연을 이어갈 만큼 낯선 사람들과의 소통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유준상과 이석우 디자이너가 몇 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태극기함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면서 “태극기함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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