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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독일 아마존 물류센터 2600억원에 인수

입력 2019-09-03 08:21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삼성증권이 독일 아마존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독일 아마존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인수했다.

삼성증권이 약 10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아마존 물류센터 자산을 구조화한 뒤 펀드를 조성해 국내에서 셀다운(재판매)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5년 기준 연 기대수익률이 8% 후반 수준이다. 프랑스계 자산운용사 라프랑세즈가 현지 운용을 담당하며 국내에선 신한대체투자운용이 국내 펀드 조성과 투자금 송금 등을 맡았다.

아마존 물류센터는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뮌헨글라트바흐-라인달렌에 위치해 있는데 이 지역은 독일 물류센터 4분의 1이 집중된 물류 산업 요충지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아마존이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건물에 입주했다"며 "건물주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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