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심영순과 막내 장윤정은 예고 없이 셋째 장선주의 집을 찾았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펼쳐지는 현주엽의 자연스러운 먹방도 기대를 모았다.
‘면치기’ 같은 잔기술 없이 커다란 중식 냉면이 네 젓가락에 사라지는 마술 같은 모습은 새삼 그가 왜 먹보스로 불리우는지를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그런 두사람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김숙은 심영순에게 딸이 한 명 더 있다면 원희룡, 현주엽, 전현무, 우지원 네 명 중 누구와 결혼을 시키겠냐고 물었고, 심영순은 망설임 없이 전현무를 선택했다.
“(전현무를) 맨날 쫓아다니면서 우리 사위하자고 했을 거다”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훈남 스페셜 MC 우지원에게 호감을 보였던 심영순의 예상치 못한 선택에 전현무는 물론 우지원 또한 의아해했고, 우지원은 심영순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홈쇼핑을 방불케하는 원희룡 지사의 군침 도는 설명과 함께하는 육즙 가득한 ‘ASMR’ 흑우 먹방이 펼쳐질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폭발하였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