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과 함께 전라남도 무안의 한 고구마 농장을 찾은 유재석은 ‘일잘알’ 차승원과 매 순간 비교를 당했다.
“일을 잘하는 사람에 한해서는 한없이 따뜻하다”는 사장님은 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차승원에게는 칭찬하는 반면 유재석의 노동에는 줄곧 못마땅한 태도를 보였다.
자리를 뜨는 와중에도 사장님은 “지켜보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장님! 약 올리지 마세요”라며 서운해 했고, 차승원은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며 유재석을 다그쳤다.
한편 사장님은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것 같다”면서도 “왜 내 옆에만 있냐”는 유재석의 말에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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