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만나게 될 차승원 표 코미디 영화 는 칼국수집의 유명인사 철수가 우연히 자신의 딸을 만나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차승원은 “제가 어떻게 감히 주성치와 비교할 수 있겠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계벽 감독은 “코미디 배우로서 성향 자체도 재밌다.”고 평가했다.
차승원은 에서 급하게 화장실을 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당시 화장실이 급한 차승원이 유해진과의 몸싸움을 하면서 리얼하게 연기했다.
원래 대본에는 한 줄이 전부였는데 차승원은 온갖 애드립을 동원해 코미디 연기를 펼쳤다.
당시 누리꾼들은 경험자만이 가능한 표정이라며 차승원의 연기를 극찬했다.
2007년 개봉한 '이장과 군수'는 차승원, 유해진 주연으로, 영원한 라이벌 이장 조춘삼과 군수 노대규의 이야기를 다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규성 감독이 어느 군수가 동창생에게 폭행 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영화를 만들었으며,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차승원을 생각했다.
군수 대규는 낙후된 군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모아보지만 마땅찮은 아이디어만 쏟아질 뿐이었다.
고민 끝에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건의한다.
이 지역 유지인 백 사장의 반발심을 사게 된다.
이장 간 모임에서 사업을 설명하던 대규 앞에 나타난 춘삼은 행패를 부린다.
백 사장은 춘삼을 뒤에서 지원하며 방폐장 건립 반대 운동을 펼치도록 지시한다.
사태는 커지면서 전국의 관심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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