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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다름 슈타트와 계약 "우리가 원하던 것"

입력 2019-09-04 04:44

다름슈타트
다름슈타트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다름슈타트와 계약했다.


지난 8월 31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다름슈타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와 2022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백승호는 등번호 14번을 배정받았다.


백승호는 유소년 시절부터 FC바르셀로나서 생활한 백승호는 2년 전 지로나로 이적하면서 꾸준히 스페인에서 뛰었다.


다름슈타트 카스텐 베흐만 단장은 백승호 영입을 밝히며 "경쟁력이 우리가 원하던 것"이라며 "어린 나이에도 경험을 갖췄고 최근에는 대표팀서 데뷔전을 치렀다"라고 긍정적으로 표했다.


백승호도 "다름슈타트는 흥미로운 클럽"이라며 "최대한 빨리 적응해 많은 경기를 뛰고 발전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승호는 지로나에서 차분히 기회를 기다렸지만 또 다시 비유럽선수(Non-EU) 쿼터 문제를 두고 구단이 약속을 어기면서 이적을 택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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