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는 다른 멤버들에게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각자 사는 곳도 상황도 다르기에 더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들은 없었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추억의 놀이를 시작한 핑클은 고무줄놀이를 비롯해 림보까지 거침없는 몸개그와 저마다의 입담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말수가 줄어들었고,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화를 받은 이상순은 옥주현과 화음을 쌓았다.
다소 맞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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