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자신이 맡은 ‘에스더’ 역을 “벤허 가문 집사의 딸로, 신분은 노예지만 벤허 가문과 가족 같은 관계이자 가장 옆에서 벤허를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라고 소개한 김지우는 “뮤지컬 ‘벤허’의 앙상블이 초연 때 ‘앙상블상’을 받은 팀이다. 그만큼 앙상블이 최고인 작품이다”라며 뮤지컬 ‘벤허’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우는 "저는 '에스더'라는 역할을 맡았다. 사실 신분은 노예 신분이다. 유다 벤허 가문에서 가족처럼 받아들여진 인물고 옆에서 벤허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이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김지우를 향해 "사실 극 중에서 연인 관계도, 혼인 관계도 아니다. 이렇게 여왕의 포스를 갖기 힘들 것 같다. 영화 '300'을 보면 왕 옆에 여왕이 있지 않나. 그런 여왕 같은 역할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김창열이 "뮤지컬은 앙상블 아니냐"고 묻자 민우혁과 김지우는 "저희는 초연 때 앙상블 상도 받았다. 저희 작품은 앙상블이 다다"고 앙상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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