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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이목을... ‘웰컴2라이프’

입력 2019-09-05 02:12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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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심장 몽글 로맨스부터, 뭉클한 가족애, 쫄깃한 서스펜스, 웃음 저격 코믹까지 풍성하게 담아낸 고퀄리티 풀패키지 면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운데 2일 방송될 17-18회 예고 영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채이 실종사건을 맡은 특수본팀은 다른 사람의 인생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려는 이다솜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재상(정지훈)은 "당신은 나의 영웅이야"라고 말한 라시온의 말을 떠올리다.


"자신의 과거가 혐오스러웠을거다. 그만큼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겠지.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의 인생을 갖고 싶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재상은 박숙희의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고 그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재상은 “난 당신 이해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원하는 모습이 되고 싶겠죠. 그는 가뭄 같은 인생에 단비 같은 존재였죠. 그런 사람이 박숙희씨 인생에 일찍 등장했더라면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은 박숙희 씨다. 가면을 쓰고 사는 중압감에 무너졌을 거다”라고 설득했다.


더욱이 지난 16회에서 손병호와 신재하(윤필우 역)가 부자 사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신재하의 멱살을 잡은 채 가차없이 주먹을 날리고 있는 손병호의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손병호-신재하가 어떤 관계이며, 앞으로 무슨 일을 벌일지 그 진실에 관심이 고조된다.


박숙희는 정민수를 납치했고 "박숙희에게 너 사기꾼에 정신병원 박숙희다. 이다솜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박숙희는 " 내가 박숙희든 이다솜이든 나 사랑했잖아. 나 진짜 이다솜이 됐다."며 잘해보자고 했다.


정민수는 "이 미친 여자야.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숙희는 미리 준비해온 주사기를 꺼내 정민수를 죽이려고 했다.


시온은 그의 말을 곱씹었고 남편 재상 역시 똑같은 기분을 느꼈을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시온은 자신을 기다리는 재상의 품에 안겼고 “미안해서. 만날 다치고 오빠 걱정하게 만들고 이런 나라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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