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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과 강하늘은 은근걸크러쉬 동백과 촌놈옴므파탈 용식으로 만나... “동백꽃 필 무렵”

입력 2019-09-05 06:21

사진제공=KBS2
사진제공=KBS2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효진과 강하늘은 ‘은(근걸)크러쉬’ 동백과 ‘촌(놈옴)므파탈’ 용식으로 만나 올가을 안방극장에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스 폭격을 선사했다.


강하늘은 “(공효진의) 팬이었다”는 수줍은 고백으로 운을 뗐다.


“효진 선배님에게 제가 갖고 있던 팬심을 다 드러냈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밝힌 그는 “언제나 나를 용식으로 대해주시는 선배님과 서로 부담되지 않게 최대한 편안한 호흡을 찾아가고 있다”고 꿀케미를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위기를 “나중에 되돌아보면 이 시간들이 꿈만 같을 것 같다”고도 표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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