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강호동은 노사연에게 “남사친이 많기로 유명하지 않으시냐. 주병진 씨도 있고 지상렬 씨도 있고…”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이문세도 있다”며 이문세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예고편의 흐느낌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가수 바비킴이 등장한다.
약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그는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눈맞춤방을 찾았지만, “대체 누가 나를 보고 싶어할까”라며 감을 잡지 못했다.
그런데 이문세와의 에피소드는 끝이 아니었다.
노사연이 이문세의 집에 노래 연습을 하러 종종 가기도 했는데, 그 때마다 이문세는 방문을 열어놓고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사연은 “심지어 이문세의 어머니도 ‘문세야, 별 일 없니?’라고 소리 높여 계속 부르셨다”며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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