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첫 번째 무대는 ‘오늘이 젊은 날’의 김용임 씨가 장식했다.
올해 나이 55세인 김용임 씨는 사랑님, 부초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내사랑 그대여, 빙빙빙, 사랑은 무승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생산했다.
첫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화려하게 컴백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송해 씨는 “아무리 봐도 노래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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