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닉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동구 판암 풋살장에서 남학생 12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두 선수는 클리닉에서 간단한 드리블과 패스 강습 후 미니게임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즐겁게 소통했다.
가정형Wee센터는 재단법인 성공회유지재단 소속이자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기숙형 대안학교로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돌봄, 상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축구클리닉 후 수업 담당 교사인 이민호 씨는 “대전 지역 내 대전시티즌이라는 프로축구단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선수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같이 땀 흘리고 호흡을 맞추며 운동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행운이자 기회였다."라며 "각자의 답답함이나 고민을 잠시 잊고 축구로 하나가 됐으며 아이들 또한 너무 좋아했다. 함께 해주신 대전시티즌 관계자들 그리고 윤성한, 서우민 선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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