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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사람이좋다˝ 김종민과 노래의??

입력 2019-09-06 07:13

사진=MBC
사진=MBC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손범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지는 거제도 공연을 앞두고 김종민과 노래의 키를 조정했다.


빽가는 "음이 너무 높지 않냐. 낮추는 게 나을 것 같다"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진양혜는 “결혼한다고 사표를 내라고 하지는 않으셨다. 하지만 한 선배 PD는 ‘너 이제 방송할 생각하지 마라’, ‘이제 TV는 끝났어’ 그런 얘기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손범수는 "남자들이 철이 늦게 드는 것 같다"며 "그 당시 흔히 이야기하는 잘 나가는 아나운서고 정신없이 일하던 때였고, 가정을 갖고 남자로서 어깨가 무겁고 자식도 생기고, 부모님에 대한 책임, 양가 부모님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의 폭이 넓어지면서 그게 다 무게감으로 다가오니까. 가장 곁에 있는 아내가 겪고 있는 힘든 무게나 이런 건 정작 헤아리지 못한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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