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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그의 말을 곱씹던 최준우는 최명준의 집에…

입력 2019-09-06 10:02

사진=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사진=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최명준(최재웅 분)은 최준우에게 “너도 이제 다 컸고, 나도 이제 가정이 있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 가야할 길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곱씹던 최준우는 최명준의 집에 찾아갔고, 그곳에서 다시 최명준과 얘기할 수 있었다.


최준우는 “엄마는 오래 전 첫사랑을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기억하고, 열여덟 그때를 지금도 그리워하세요. 늘 너희 아빤 멋진 분이셨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런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면서도 “이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게요”라고 인사했다.


속으로는 ‘그리웠던 마음만 잘 간직하면 된다. 그리웠던 마음만’이라고 되새겼다.


최준우는 친부가 "더는 찾아오지 마라. 너도 다 컸다"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자신의 아버지가 예상과 다른 반응 보이자 충격을 받았다.


그런 최준우가 걱정되었던 유수빈(김향기 분)는 곧바로 최준우에게 달려갔지만 혼자 있을만한 시간이 필요한 최준우는 "수빈아"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최준우가 도착한 곳은 친부의 집. 다시 친부에게 찾아간 최준우는 우연히 친부의 또 다른 아들을 마주하게 됐다. 


방송에서는 준우와 휘영이 빗속에서 날카로운 대치를 이루며 긴장을 유발했다.


휘영을 향해 분노 섞인 눈빛을 발산하는 준우와 온몸으로 비를 맞고 선 휘영의 위태로운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정오제(문빈 분)에 대한 소문은 겉잡을 수 없이 퍼져갔다.


마휘영은 “네 자유인데 나까지 엮지 마라”고 대놓고 얘기했고, 정오제 역시 “걱정 마, 그건 내 자유”라고 답했다.


교육청에서는 마휘영의 성적 조작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감사를 나왔다.


마휘영은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답했고, 그의 부모님과 성적 조작 가담 교사는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조상훈(김도완 분)은 흥미롭다는 듯 이를 지켜봤다.


성적 조작 의혹의 제보자는 조상훈의 아버지였다.


조상훈과 최준우가 얘기하던 중, 이기태(이승민 분)가 나타났고 “마휘영이 이상하다”며 불안해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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