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구의 차트’ 첫 녹화에서 한혜진과 장성규는 불꽃튀는 설전을 벌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전 미팅 당시 장성규는 방송 대선배인 한혜진과 말을 놓는 것조차 어려워했다.
“편하게 불러”라는 한혜진의 권유에도 “술 없이는 안 된다”라며 시종일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호흡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녹화를 시작하자마자, 두 사람은 180도 변신했다.
장성규는 불리할 때 "우린 친구잖아"를 외치다가 틈만 나면 한혜진을 놀렸다.
한혜진 역시 지지 않고 "네 답안지는 똥 답안지다"라고 거침없이 응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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