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던 두 사부는 “결혼의 아름다움은 한순간”이라며 멤버들에게 현실 조언을 전했다.
달콤 살벌한 ‘현실 부부’ 케미를 뽐내던 두 사부는 “많이 싸우지만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은 것이 결혼인 것 같다”라며 26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결혼 십계명'을 멤버들에게 전수했다.
노사연은 "결혼은 복권이다.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승기가 "그런데 어떻게 사냐"고 묻자 "우리도 결혼한지 일주일만에 이혼하자고 했는데 26년 동안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부만의 부부 십계명이 완성됐다.
치열한 회의와 조정 끝에 완성된 현실판 부부 십계명에 두 사부와 멤버들 모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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