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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우 작가 별세, 큰 별 지다

입력 2019-09-06 17:51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원로작가 이희우 씨가 세상을 떠났다.


이희우 작가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별세했다. 향년 80세.


최근까지도 고인은 투병 중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39년 경기 파주 출신으로 1959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1966년에는 소설 '홍익인간'을 썼으며 1969년 영화 '여자가 고백할 때' 각본을 맡아 시나리오 작가로도 데뷔했다.


또 '달빛가족' '까치며느리' '딸부잣집' '덕이' '장길산' '자매바다' 등을 집필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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