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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판 증후군˝ 갔더니 저도 죽는다는 거다

입력 2019-09-07 02:03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한기범은 이날 아버지의 무덤을 찾았다. 그의 아버지는 마르판증후군으로 생을 마감했다. 한기범은 "심혈관계에 나타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더라. 아버지로부터 유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온 식구가 병원에 갔다.


근데 증세가 없었다"고 회상했다.이날 방송에서 한기범은 “동생 장례 치르고 병원 갔더니 저도 죽는다는 거다.


이미 대동맥이 부풀어 올라 터지면 죽는다고. 증세도 없이 예방적 수술을 했다.


수술 후 20년째 정상적인 생활 하는데 그 당시 아버지도 수술했으면 오래 살고 좋았을 텐데”라고 회상하기도 했다.이어 한기범은 "내 프로그램은 일단 즐거워야 된다.


즐거움 속에서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마 아이들이 웃으면서 운동을 해도 속으로는 숨이 찰 것"이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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