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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박소현은 그때그때 달라요 간헐적 천재 특집이다라며...

입력 2019-09-07 07:19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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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헨리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헨리를 비롯해 오스틴 강, 임헌일, 신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소현은 "그때그때 달라요. 간헐적 천재 특집이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게스트로 헤니,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피아니스트 신지호, 셰프 오스틴강이 등장했다.


MC들이 의례 물어보는 연애 질문에 임헌일은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임헌일에게 여자친구를 향한 영상 편지를 요청했다.


임헌일은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다"라며 영어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렇게 이야기하게 될 줄 몰랐지만, 널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빨리 다시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김숙은 "유명하신 분인데 그분이 헌일씨 때문에 울면서 전화를 했다"라고 말했다.


임헌일은 그 분이 '김동률'이라고 밝혔다.


임헌일은 "김동률씨 콘서트가 저의 데뷔무대였다. 정말 유명한 '취중진담'연주를 하는데 이거는 블루스를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내 연주를 했다.


그런데 김동률씨는 본인이 계획한대로 안되면 혼란스러워 지는 분이다.


김동률씨가 저희를 연결해준 교수님에게 전화해 울먹이며 '헌일이가 카피를 안 해와요'라고 했다.


나중에는 김동률씨가 '헌일아 그러면 앞에 네마디만 똑같이 해주면 안돼니?'라고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헌일은 "늘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그 음원을 들을때마다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후회한다고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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