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시월(윤소이 분)은 지민이를 데리고 밤 산책을 떠났다.
공원 벤치에서 오태양을 만났고, 부자는 서로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 지민이는 자신의 친부가 최광일(최성재 분)인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 윤시월 역시 지민이에게 “아저씨랑 마음껏 얘기하고 와라”라고 말했다.
지민이 집으로 돌아온 뒤 윤시월은 일부러 아들 지민을 데리고 동네 산책에 나섰다.
태양과 지민 부자를 만나게 해주기 위함이다.
덕실은 태양에 “지민이 이대로 포기할 거야?”라고 대놓고 물었다.
태양이 신경 쓰지 말라고 선을 그었음에도 덕실은 “지민이 데려올 수 있게 내가 도와줘?”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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