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MC들은 갑과 을을 체험하기에 위해... 개똥이네 철학관

입력 2019-09-07 10:24

tvN
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일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선 ‘을의 철학’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MC들은 갑과 을을 체험하기에 위해 나섰다.


임수향이 슈퍼갑에 당첨 된 가운데 이승철, 김준현, 일훈은 슈퍼을이 되어 갑이 시키는 온갖 일을 다 해야 했다.


을의 고수인 이유에 대한 질문에 류승수는 “연예인은 대중들 앞에서는 을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항상 어디를 가도 눈치를 보게 되고 조심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눈치를 많이 보다 하니까 한때는 을이라는 것을 탈피해서 갑이 되고 싶고 그랬는데 그 단계를 넘어서니까 지금 을이 너무 좋더라”라고 털어놨다.


철학관을 찾아온 김수용, 봉만대, 류승수 고수는 자신의 서러움을 넘어 한이 가득한 '을의 생활'을 털어놓으며 재미를 더했다.봉만대와 류승수의 고수 검증이 행해지는 와중에, 또 다른 고수 김수용이 깜짝 등장한다.


이승철 역시 슈퍼을의 모습을 보였다.


장작을 패고 열심히 가마솥에 보리차를 끓이기도 했다.


임수향을 웃게 하기 위해 앙증맞은 포즈를 지으며 귀요미 노래까지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류승수는 “‘음란서생’ 김대우 감독에게 통편집 이야기를 들었다. 미안한데 그 신을 통째로 들어내겠다는 말이었다. 통편집을 당했는데 이해는 됐다. 또한 ‘살을 도려내는 마음을 편집하게 됐다’는 감독의 말이 나에게 위로가 됐다”라며 통편집을 당했지만 이를 배려있게 말해준 감독의 행동이 위로가 됐다고 덧붙였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