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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애써 소리를 삼켜가며 눈물을 흘리는…?

입력 2019-09-08 03:40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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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5일 엇갈린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림의 애절한 포옹에도 차갑게 반응하던 해령은 이내 방으로 들어와 눈물을 보이고 있다.


애써 소리를 삼켜가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이림 못지않게 애절한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과연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먼저 쉬는 날인 해령을 찾아온 이림의 모습이 포착됐다.


해령의 집을 불쑥 찾아가 "쉬는 날이라며. 해서 내가 입시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감회가 새로운 듯 해령의 방 여기저기를 살피며 "그땐 구서리의 방이었고, 지금은 내 여인의 방인데"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해령의 허리를 감싸 안는 등 훅 들어오는 스킨십으로 달달함을 더했다.


다소 냉랭한 해령의 모습에 말을 잃은 이림은 대비 임씨(김여진 분)을 찾아가 마음에 품은 여인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림이 대비 임씨에게 해령과의 관계를 당당하게 밝히고 혼례를 막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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